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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Trekking & Trip/_1.1_Trekking

1월의 봄산행 서산 가야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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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봄산행 서산 가야산(#1)


2017년 새해들어 처음으로 오른 산은 서산 가야산이였습니다.  가야산 하면 많은 분들이 경남 합천의 가야산 국립공원을 생각하십니다.  그만큼 많이 알려져있고 많은 분들이 찾는 산이지요.   

그런데 서산에 있는 가야산은 아직까진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그래서 산행 초반에 표지석이 약간 불명확하다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개심사를 시작으로 일락산, 석문봉 그리고 가야산 정상 그리고 오늘은 가보진 못했지만 원횽봉에 이르기까지 4개의 봉우리를 능선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세가 멋진 산입니다.


지금은 시기적으로 어느산을 가더라도 당연히 겨울산행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오늘 산행 역시 당연히 겨울산행으로 준비해서 출발했는데, 처음 출발부터 쟈켓은 모두 배낭에 넣고 산행했을 정도로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포근했다기보다 더웠습니다..  

1월의 봄산행이란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쨍하지는 않았지만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산행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날이였고,   2017년 기분 좋은 첫 산행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코스는 개심사 - 팔각정 - 일락산 - 석문봉 - 가야봉 - 남연군묘까지 GPS 기준 총 10.4Km 거리였습니다.


1월의 봄산행 서산 가야산(#1)

1월의 봄산행 서산 가야산(#2)




판교에서는 죽전간이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는게 가깝고 편한 것 같습니다.  성격상 느긋하질 못해 대부분 일찍 나오는데, 요즘은 근처에 맥도널드 매장이 있어 그곳에서 맥모닝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버스 시간까지 기다렸다 나섭니다..  전 이제 아침에 커피도 마시는 남자가 되었습니다. ㅎㅎㅎ




주말의 죽전간이정류장 풍경입니다.   수많은 관광버스들이 연이어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합니다.

















1월의 봄산행 서산 가야산(#1)

1월의 봄산행 서산 가야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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