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킹 - 영양 자작나무숲길(가을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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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킹 - 영양 자작나무숲길(가을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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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새벽 4시40분에 출발하여 영양 자작나무숲길 주차장까지 약 4시간을 달려 라거 에일이네와 조인하고 9시쯤 트레킹 시작.
라엘이네는 이미 한번 와봤던 곳이기에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따라쟁이 모드로 졸졸...~!

사실 단풍을 이렇게까지 기대하진 않았는데., 자작나무보다 오색으로 곱게 물든 단풍들을 보는 재미가 주가 되었던 트레킹이였다..

 

시작부터 단풍길..  

 

중간 중간 개구쟁이 녀석들도 달래가며 사진 한장씩 남김..

사실 이번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우와 미쳤다~ 진짜 미쳤다~"
진짜 미친 단풍 명소였는데., 왜 진작 알지 못했는지..   라거 에일이네 덕분에 멋진 장소를 알게 됨..T_T

앞으로도 이렇게 자주 자주 만나서 트레킹하고 여행도 합시다~!~

 

여전히 귀엽고 이쁜 마눌님..  계속 관리하시어라~~

 

 

자작나무숲이 시작되는 곳..

 

이곳에서 전망대까지는 대략 2Km를 더 올라야 하는데.,  이날 비까지 내리고 안개까지..
햇살군과 나만 오르긴 했는데 자욱한 안개때문에 앞은 안보이고..
스틱도 없는 내리막 흙길에 살짝 걱정되어 조심 조심 후다닥 하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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