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 오른 모락산(모락산 야경)

늦은 시간에 오른 모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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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쯤 전에 가끔 야등을 다녔던 곳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집에서 차로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고 접근성도 전보다 좋아졌지만, 계속 가보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다시...
밖에서 외식을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소화도 안되고해서(사실은 하늘이 너무 좋았죠..) 허락을 받고 급하게 카메라 장비를 챙겨 다녀왔습니다.
오르는 길이 여러곳인데 인터넷을 찾아보면 대부분은 계원예술대로 하산을 합니다. 이유는 하산시에는 계속 내리막이라는 장점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으므로 하산할땐 빠르고 편하지만 오를땐 힘든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인 계원예술대쪽에서 모락산으로 올랐습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으니까요.. T_T

해가지기 전 미리 도착해서 혼자서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이곳은 높지는 않지만  등산화는 꼭.. !!

 

수도권에서 이정도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는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나중에 시정이 조금 더 좋아지는 날이 되면 이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가지고 세상은 화려해 집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장면 파노라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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