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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목욕은 힘들다
목욕은 힘듭니다. 개도 힘들고 주인도 힘듭니다.
물을 싫어하기도 하지만 처음 가 본 곳이라 더 힘들었을겁니다. 그래도.. 이놈 무지 말 안들었습니다. 셀프 목욕 도와주시는 직원분한테 미안할 정도로.., 싫다고 낑낑거리고, 몸 비틀고..
아~~ 쉽지 않은 미션이였습니다. 이것도 한두번 더하면 괜찮아지겠지요?
셀프 목욕하는 가게에 가니 이렇게 작은 강아지가 있었고, 바라보는 모습이 왠지 성견같기도 합니다. 사실은 망나니견인데..
"또 시작하는건가? 물이 싫다.. 꼭 해야만 하는건가?"
"집사양반~~ 왠만하면 오늘은 그냥 패스합시다~~"
"아놔~ 또 시작되었구만.. 나가고 싶다. 이 통안에서~~"
"눈에 샴푸 들어가겠수~ 적당히 좀 하슈~"
"이 집사., 포기를 모르는구만.. 언제까지 할꺼유...?"
"이러다 햇살이 죽겠구먼.. 그만하라굽쇼~~ T_T"
"그래.. 맘대로 하슈~~ 징글 징글 하구먼"
"이만하면 되지 않았수? 그만 합시다. 집사양반~"
집에서 목욕을 시킬때도 도망가려고 시도는 몇번 했었지만, 낑낑거린다거나 하울링을 하지는 않았는데.., 지금부터 망나니견으로 변신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의 드라잉 에어건.. 징글징글~
드라잉 에어건으로 20분정도 하다 결국 챔버안으로.. 이놈은 챔버안에서 졸기까지..
챔버안에서 언제 꺼내주나 하고 쳐다봅니다.. 이놈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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